fbpx
Languages
2022/10/21
[ Alyone 101 ] 09. 우울성향과 또래문제 (Depression and Peer Problems)

우리 아이 우울감 이 왕따를 만든다?

10~15세의 아동 청소년은 신체적, 심리적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며 자신의 가치관이 생성되는 시기이기도 하며, 사회적으로는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며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이다. 하지만 이런 성장과 변화의 시기에서 다양한 이유로 인해 최근 청소년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교육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여자 청소년이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은 30.7%로 남자 청소년 (20.1%)에 비해 높았으며 성별에 관계없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우울감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생각, 감정을 표현하고 처리하는 미숙한 능력이 청소년기 아이들이 처음 겪는 환경들과 부딪히게 되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우울감을 느끼게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울성향은 아이들의 심리적 위축과 의욕저하와 같이 나타나게 되고, 이는 또래문제까지 영향을 미쳐 또래와 상호작용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또래문제가 심각해지는 경우에는 “따돌림”의 대상이 되어 평생 동안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상처로 남게 된다.

무기력하고 우울감이 있다고 하여 모든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부모는 아이의 건강한 측면을 과소평가하지 않고 문제적 측면만 크게 부각되지 않게 소통하는 방법이 중요하며, 이런 소통을 통해 아이가 능동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전문가들 의견에 따르면, 우울성향을 지닌 사람의 특징 중에 하나는 예민한 것으로, 예민한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며,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통찰력과 공감 능력이 있어 오히려 대인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뇌과학자들은 뇌와 우울성향과 또래문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관련성을 증명하였다.

“Alcyone 101″은 10-15세를 자녀로 둔 학부모에게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되는 (주)뉴로게이저의 첫 번째 캠페인입니다. Alcyone는 (주)뉴로게이저가 곧 선보일 만 10~15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기도 하며, 그 이름은 밝게 빛나는 행성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