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외계인?

사춘기 를 겪고 있는 아이의 부모들이 하는 말이다. 아이들의 사춘기가 시작되면, 부모와의 대화가 단절되고, 아무렇지 않았던 부모자식간의 문제들이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급기야는 부모들의 눈에 아이들이 외계인으로 비추어지기 시작한다.

“위기 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실태” (통계청, 여성가족부. 2021년부터 2022년 9월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가출 이유’ 중 가장 높은 이유(중복 응답가능)는 ‘가족간의 갈등’이 69.5%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것은 만9-11세의 경우 ‘부모와의 갈등’으로 인한 가출이 79.7%, 12-15세의 경우 부모와의 갈등이 66.7%로 나타나, 아동청소년기의 전 연령대에서 ‘부모 혹은 가족과의 갈등’이 가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이 연령대는 사춘기가 시작되거나 사춘기를 경험하는 연령대라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사춘기의 아이들은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영역이 성인과 다르고 감정적으로 더 민감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시기라고 말한다. 사실 사춘기는 특별한 아이들의 특별한 과정이 아니라 건강한 성장의 과정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으로 이 시기에 겪게되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만으로도 아이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 시기를 겪은 부모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외계인이 아니라 사랑스럽고 너무나 대견한 내 아이로 보게 될 것이다. –  (주)뉴로게이저

“Alcyone 101″은 10-15세를 자녀로 둔 학부모에게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되는 (주)뉴로게이저의 첫번째 캠페인입니다. Alcyone는 (주)뉴로게이저가 곧 선보일 만 10~15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하는 서비스이기도 하며, 그 이름은 밝게 빛나는 행성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